에피소드
1회
January 3, 2004
자유분방한 성격의 재민은 약혼자인 영주가 있는데도 신경 쓰지 않고 마음대로 생활하고, 속이 상한 영주는 자신의 첫사랑 인욱이 있는 발리로 날아간다. 그리고 재민이 영주를 찾아온다.
2회
January 4, 2004
영주, 재민, 인욱을 가이드하던 수정은 공주 대접을 받는 영주를 보며 속이 뒤틀리고, 영주는 인욱 앞에서 기를 펴지 못하는 인욱을 보며 가슴 아파한다. 재민은 인욱과 영주 사이가 맘에 들지 않는다.
3회
January 10, 2004
수정은 잔뜩 멋을 부리고 재민의 회사를 찾아가지만 재민을 만나지도 못하고 문전박대를 당하고, 재민은 안 그래도 마음이 불편한데 본사로 새로 발령난 인재로 인욱을 소개받는다.
4회
January 11, 2004
나이트클럽에서 재민과 인욱을 마주친 수정은 난감해하지만 곧 닥친 현실을 받아들인다. 한편, 재민은 인욱에게 영주를 사랑한다면 데려가라고 말하지만 인욱은 시큰둥한 태도를 보인다.
5회
January 17, 2004
재민의 집에 찾아간 수정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주눅이 들고, 재민은 돈을 빌려달라는 수정에게 깐죽대지만 수정이 뛰쳐나간 뒤에 비서를 시켜 수정에게 돈과 일자리를 준다.
6회
January 18, 2004
재민은 인욱과 같이 있는 수정을 보고 속이 뒤틀리고, 수정에게 회사에 나와 일하면서 돈을 갚으라고 말하는 재민을 본 인욱은 영주와의 일로 복잡한 와중에 마음이 방황한다.
7회
January 24, 2004
재민, 인욱, 영주는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굳은 얼굴로 함께 내리고, 인욱이 이 모습을 보고 놀란 수정의 팔을 끌고 간다. 재민까지 자리를 떠버리자 영주는 모욕감을 느낀다.
8회
January 25, 2004
인욱은 영화를 보러 나가며 수정에게 함께 가자고 말하고, 급하게 준비한 수정은 기쁜 마음으로 영화 데이트를 즐긴다. 한편, 재민은 결혼을 준비하면서도 영주에게 눈길도 주지 않는다.
9회
January 31, 2004
인욱을 찾아온 재민은 인욱이 수정과 함께하는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인욱에게 무시까지 당하자 분노, 창피, 질투, 배신감으로 눈물을 흘린다.
10회
February 1, 2004
인욱은 재민에게 수정의 힘든 사정을 알리며 책임지지 못할 감정을 갖지 말라고 충고하고, 재민은 인욱에게 영주를 얻기 위해 자신의 형에게 아부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11회
February 7, 2004
호텔에서 술에 취해 정신을 못 차리는 영주와 그 옆에 있는 인욱을 본 재민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수정이 옥신각신하는 세 사람을 발견한다.
12회
February 8, 2004
영주의 갤러리에서 걸레질하는 수정을 본 재민은 수정에게 화내지만, 달리 방법이 없는 수정은 신경 쓰지 않고 하던 일을 계속한다. 집으로 달려간 재민은 엄마에게 수정을 괴롭히지 말라고 말한다.
13회
February 14, 2004
전무실로 향하던 재민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인욱과 마주치고 다시 실랑이를 시작한다. 그리고 전무가 영주의 승진 축하 자리를 제안하자 재민과 인욱은 거절하며 영주를 난처하게 만든다.
14회
February 15, 2004
수정은 재민이 마련해준 집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고, 재민은 수정에게 결혼 빼고 모든 것을 해주겠다고 약속한다. 그 사실을 안 영주는 경악을 금치 못하고, 인욱은 수정이 사는 곳을 알아낸다.
15회
February 21, 2004
새로운 집에서 눈을 뜬 수정은 전날 마신 술 때문에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데, 재민은 주방에서 수정을 위해 음식을 만든다. 그리고 수정은 인욱과의 관계를 묻는 재민에게 사실대로 대답한다.
16회
February 22, 2004
결국 인욱은 참지 못하고 재민에게 주먹을 날리고, 영주는 입장이 곤란해지자 송 관장에게 인욱 때문에 괴롭다며 인욱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재민은 영주의 어머니 앞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17회
February 28, 2004
어른들의 강경한 대응에 재민과 수정은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고, 재민은 집 앞에 찾아와 왜 연락도 없냐고 묻는 수정을 차갑게 대한다. 그리고 재민은 영주에게 자신들의 결혼이 맞는지를 묻는다.
18회
February 29, 2004
인욱은 수정에게 결혼하자고 말하고, 그게 동정이라고 생각한 수정은 참담한 마음에 오히려 작별을 고한다. 한편, 재민은 엉망으로 지내는데 수정이 태연한 얼굴로 그런 재민의 마음에 불을 지른다.
19회
March 6, 2004
질투에 휩싸인 재민은 밖으로 뛰쳐나가고, 영주는 그런 재민을 바라만 볼 뿐이다. 술에 취한 인욱과 수정은 예전 일들을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인욱은 수정에게 사표를 내고 싶다고 말한다.
20회
March 7, 2004
재민은 술에 잔뜩 취해 수정을 찾아가 인욱을 사랑하냐고 따지고, 집에 돌아와 영주에게 이혼하고 수정과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인욱과 수정에게 위기가 닥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