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마리와 시온
January 9, 2025
시골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마리와 그녀의 동생 시온. 마리는 시온이 혼자 노는 것을 즐기는 모습, 이상할 만큼 보여주는 어른스러운 표정 같이 마리만 알고 있는 시온의 모습도 많이 있을 정도로 시온을 사랑하며 마음에 두고 있었다. 그런 시온은 세 살 때의 어느 날 밤, 가족과 대화하다가 큰 실망감을 맛보게 된다. 그날을 뒤로 그의 입에서는 [마법]이라는 단어를 들을 수 없었고, 그 후 3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었다. 어느 날, 시온은 어떤 현상을 보게 된 마리에게 손이 붙잡혀, 숲을 지나 호수로 향하게 된다.
이 이세계에는 마법이 없다
January 16, 2025
마법을 동경하던 삶을 끝내고 제2의 삶을 시작하려는 시온. 그런 그에게 마리, 로즈와 호수에서 봤던 마력 방출 상황은 시온의 삶을 풍부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이 현상, 또 강한 감정에서 오는 마력 방출 상황을 [대마 상태]라고 이름을 붙이고 집중하는 중에 시온은 몇 가지 사실을 발견한다.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해 [집마 상태]를 연습하려 하는 시온을 기다리고 있던 건 마리, 로즈와의 합동 검술 단련. 거기서 시온은 마리의 어떠한 모습을 보게 되는데--.
고블린의 습격
January 23, 2025
시온의 전생에서의 지식과는 다르게 이 세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드는 존재인 고블린이 마을 근처에 출현한다. 아빠 가웨인은 고블린 토벌에 나서는 한편, 마을에 남게 된 여성이나 시온을 비롯한 아이들을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저택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문을 강하게 내리치는 소리, 창문이 깨지는 소리가 정적을 깨고 들려온다. 저택에 침입한 고블린은 시온 일행들이 몸을 숨기고 있는 방으로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는데.
마법 연구에 돌입하다
January 30, 2025
고블린과의 전투를 계기로 아빠 가웨인에게 인정받은 마법 연구. 아빠에게 인정받은 시온은 새로운 마법인 [플레어]를 발견하고 기뻐한다. 그런 시온과는 반대로 항상 동생 생각에 따뜻했던 표정이 굳어져 가는 마리. 마치 뭔가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을 없애려는 듯 일심불란하게 검을 휘두르는 마리의 손에는 검을 쥐는 것조차 힘들 정도의 물집이 잡혀있었다. 그런 마리의 머릿속에는 고블린, 그리고 시온의 모습이 떠오르는데...
뇌광석과 볼트
February 5, 2025
서로 마음에 품고 있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앙금을 푼 시온과 마리. 마리는 시온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져간다. 한층 더 껌딱지처럼 붙어있는 마리가 당황스럽던 시온에게 아빠의 친구인 글래스트가 찾아온다. 시온의 지식을 이용하여 뇌광석을 채취해 판매하려 했지만 글래스트의 창고는 재고 돌로 가득 찬 상태. 글래스트는 시온에게 뇌광석 판매 방법에 대해 생각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길드와 마물 토벌
February 12, 2025
그분이 부탁한 특별한 아이--. 어느 날 밤, 아빠 가웨인이 한 이야기가 마음을 계속 흔드는 가운데 마법 연구에 몰두하는 나날을 보내는 시온. 그러나 불, 번개, 물의 마법 개발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고, 새로운 단계를 목표로 마물 토벌을 결심한다. 예상치 못한 사태가 닥쳐온다고 해도 시온, 마리, 로즈 세 명은 코볼트와의 싸움에 도전한다. 시온은 마법으로 마리와 로즈는 검으로 코볼트를 토벌 후, 한숨 돌리고 있었는데......
무너져 가는 일상
February 19, 2025
마물 토벌을 시작한 지 2년. 시온은 10살, 마리와 로즈는 12살이 된 어느 날, 모두가 로즈네 집 밭에서 해충 구제를 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더 많이 잡겠다며 씩씩대는 마리의 말에 웃는 등,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시간을 세 사람은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때 비구름을 스치듯이 순간 정체불명의 붉은 빛이 지나갔고, 직후 시온의 등 뒤에서 마리가 갑자기 실이 끊어진 것처럼 쓰러지고 말았다. 그 소리를 들은 시온은 안색이 하얗게 된 채 마리를 끌어안았는데.
내가 치료하겠어
February 26, 2025
나태병 진단을 받은 마리. 시온과 가족들의 부름에도 반응하지 않고, 무기질적인 인형처럼 그저 누워만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시온은 몸도 마음도 쇠약해져 갔지만, 전에 마리가 꺼냈던 마법으로 사람을 구한다는 말을 떠올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위해 일어섰다. 마리가 쓰러진 때와 같은 때에 발생한, 정체불명의 마물 레이스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사안. 이에 대처하기 위해 시온은 가웨인과 둘이서 발프 공작에게 찾아갔는데.
나태병 ~치료와 연구~
March 5, 2025
마리의 마음을 이어받은 시온은, 콜, 라피나, 브리짓과 함께 나태병 치료 연구에 임했다. 마력이라는 키워드를 단서로, 시온은 나태병의 치료법을 모색해 나갔다. 한편 마리의 친구인 로즈도 그녀의 상황에 애가 타고 있었다. 아직까지 정신을 차리지 못한 소중한 친구인 마리, 거기에 더해 그녀의 완치를 위해 한결같이 치료법을 찾는 시온. 두 사람의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 로즈는, 자신의 몸을 사용한 마력 연구를 제안했는데.
혁야가 왔노라
March 13, 2025
혁야. 2년의 세월이 지나, 다시 상공에 빛나는 붉은빛 커튼이 출현한 것을 신호 삼아 대량의 레이스가 나타났다. 이스트리아를 향해 접근 중인 레이스 무리를 시온과 라피나가 막아섰다. 혁야의 영향으로 마력 고갈이 일어나지 않아 마법을 마구 구사해 레이스를 격퇴했지만, 레이스 무리는 숫자가 그리 줄지 않은 채 시온 일행을 덮쳐 왔다. 반쯤 절망에 빠진 표정을 짓는 시온 일행이 있는 곳에 글래스트, 그리고 어떤 인물이 찾아왔는데.
마술과 마법
March 20, 2025
자신이 마족이라 하는 아인츠벨프의 출현으로 상황은 일변했다. 그의 동작 하나에 주변에 맹렬한 화염이 흩뿌려졌고, 그 화염이 다수의 병사들을 삼켜 나갔다. 공포와 절망이 현장을 지배하는 상황 속에서 시온은 마음을 다잡고, 자신보다 훨씬 큰 마력을 가진 아인츠벨프와 싸워 나갔다. 자신과 대치하는 시온을 '루그레의 후예'라고 부른 아인츠벨프는, 시온의 마법을 보고 '마술'이란 말을 입에 담았는데.
저는 정체가 뭔가요?
March 27, 2025
마술이 아닌 '마법'의 힘으로 아인츠벨프를 격퇴한 시온. 격전 후에 일주일 동안 잠들었던 시온이 눈을 뜨자, 밤을 낮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밝게 빛나는 마력의 빛이 자신의 몸에서 흘러넘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 방대한 양의 마력을 얻은 시온은 나태병에 관련된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아직도 잠들어 있는 마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시온은 마리의 가슴팍에 손을 올리고 마력을 불어넣기 시작했는데.